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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의료사고/치과오진의 비극] 치과치료후에도 계속 아프다면? 치아치료의 핵심은 진단이다

by 최용훈 원장의 치아 살리는 이야기 · · 네이버 원문

[치과 의료사고/치과오진의 비극] 치과치료후에도 계속 아프다면? 치아치료의 핵심은 진단이다

[치과 의료사고/치과오진의 비극] 치과치료후에도 계속아프다면?

치아치료의 핵심은 진단! 문제있는 치아를 잘 찾아서 치료했는가?

안 아프게 자연 치아를 살리는 최강아빠 최용훈 교수입니다.

치과 진료에서 제일 중요한게 뭘까요 ?

좋은 장비? 좋은 재료? 손기술? 금 또는 세라믹? 자연치아 vs 임플란트?

대부분의 사람들이 레진이 좋으네 나쁘네 세라믹이 어떤지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말이죠, 어떤 치료법을 선택하느냐는 정답이 없어요.

예를 들면 회사에 출근하는데 자가용을 타도 되고 지하철을 타도 되는 것과 같습니다.

늦지않게 편하게 회사에 도착하는게 중요한 거죠.

치과 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환자가 편안하게 오랫동안 문제없이 쓸수만 있다면 금도 좋고 세라믹도 좋아요.

그걸 따지는 건 좀 의미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또 의사마다 자신있는 치료법이나 선호하는 방식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가장 자신있는 방법으로 치료하는게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블로그에서도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 이런 포스팅은 잘 하지 않고 있어요.

그리고 의사도 사람이기에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이걸 인정하셔야 됩니다. 어떻게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 있을까요?

잘한다고 했지만 레진이 떨어질 수도 있고, 치료 후에 조금 아플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치과 의사가 지식만 가지고 되는 직업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에요. 환자를 진료하면서 또 여러가지 상황을 겪으면서 실력이 향상되는 거에요. 운전면허 따고 처음 도로에 올라왔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치과 의사의 길도 그거랑 똑같은 거랍니다.

그러나 !

실력이 있던 없던 손기술이 좋던 나쁘던 경력이 짧던 길던

치과의사가 되는 순간 절대로 실수 해서는 안되는 게 있습니다.

이건 기술과도 아무런 관계가 없고 치료비가 싸고 비싸고의 문제가 전~혀 아닌게 있습니다.

이게 안되면 치과의사할 자격이 없다고 저는 감히 말씀 드립니다.

그건 바로 '정확한 진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치과 의사의 기술이나 치료 방법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은데 정말로 중요한건

'어떤 치아가 문제인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 입니다.

당연한거 아니냐구요 ?

네 너무나 당연한 거라서 아무도 말 안하는 거라고 생각하시죠? 당연히 의사가 정확한 치아를 못 찾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실 거에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환자들이 치과 오진의 고통 속에서 고생하다가 저를 찾아 옵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 기술적인 문제나 장비의 유무같은 문제는 그럴수 있습니다. 그 선생님도 저도 지금 공부하고 배우고 있는 중이니까요. 죽을때까지 공부하고 실력을 늘려야 하는게 저희 직업입니다.

그렇지만 잘못된 치아(멀쩡한 치아)를 치료하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고 절대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에요 !

이건 명백한 치과 의료 사고입니다. 너무 과격한거 같다구요 ? 밑에 사연들 보시면 제 말이 이해가 되실 거에요.

우선 오늘 포스팅 이해하시려면 치아 번호를 아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40대 여자 환자분이 너무나 억울한 마음으로 편지까지 써서 저에게 내원했습니다.

[치과 의료사고/치과오진의 비극] 치과치료후에도 계속 아프다면? 치아치료의 핵심은 진단이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사연1]

계속 #17번 치아가 아프다고 원장님께 호소

원장님은 괜찮다고 다른 치아 치료 받길 권유

권유대로 하라는 보철 치료 다 받음

똑같이 계속 아픔

#17번 아프다고 해도 계속 아니라고 함

어느 순간부터 원장님 만나주지 않음

코디네이터가 환자가 이상한 것이라고 하기 시작

1년 이상 고통속에 지냄

너무 아프고 속상한 마음에 대학병원 방문

#17번 주변 심한 염증 발견

#17번 치아재식술 후 호전, 경과 관찰중

이런 분들은 첫 만남 때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너무 고통 받고 괴로운 나머지 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치과에서 하라는 거 다 했는데 시키는 거 다 했는데 이건 누구의 잘못인가요 ?

다음은 멀쩡한 치아를 발치한 사례입니다.

[치과 의료사고/치과오진의 비극] 치과치료후에도 계속 아프다면? 치아치료의 핵심은 진단이다 사진 2

[사연2]

#16 치아가 아프다고 치과에 내원

'환자의 말만 믿고' #16 치아 신경치료 시작

똑같이 계속 아픔

#16 잇몸 치료 받음

똑같이 계속 아픔

#16 발치 권유하고 임플란트 치료 받음

똑같이 계속 아픔

약 2년간 고생한 후 대학병원 내원

진단 결과 원인 치아는 #47번 (레진 치료 받은 부위에서 통증 생겼던 상황)

결과적으로 #16번은 처음부터 원인도 아니었고 당연히 뺄 필요도 없었던 치아!

이건 제가 설명해 드리는게 아니에요. 딱 #47번 치아 검진하는 순간 '네 교수님 그게 아파서 해결하고 싶었던 거에요!' 라고 합니다.

저는 그 뒤로 아무말도 하지 않습니다 ! 이미 환자는 직감적으로 문제는 #47번이었는데 그동안 #16번을 치료 받았구나하고 알게 되니까요.

환자가 저에게 물어 봅니다. '#16번은 뽑을 필요가 없었네요 ?'

............

사례 하나 더 보여 드릴게요.

[치과 의료사고/치과오진의 비극] 치과치료후에도 계속 아프다면? 치아치료의 핵심은 진단이다 사진 3

[사연3]

치아가 아파서 치과에 내원

환자는 너무 치아가 아파서 어디가 아픈지 모른다고 함

원장님 판단으로 #35번 치아 신경치료

똑같이 계속 아픔

치근단 수술 권유 받고 #35 치근단 수술 받음

똑같이 계속 아픔

#25이 원인인 것 같다고 #25번 신경치료 권유 받음

똑같이 계속 아픔

1년 이상 시간 경과하였으며

'환자가 이상한 것'이라는 말 듣기 시작함.

너무 속상해서 대학병원 내원

진단 결과 #27 충치에 의한 통증이었음.


여기까지 읽은 소감이 어떠신가요 ?

치과의사의 기술적인 미숙함이나 실수는 있을 수 있는 문제에요. 물론 이것도 속상한 문제이지만 받아 들이기로 해요.

그러나 치과 치료에서 잘못된 판단은 돌이킬 수 없고 이건 분명히 잘못된 일이에요.

당연히 문제 해결도 되지 않을 뿐더러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아요 !

피부병에 바르는 연고는 안 맞으면 다른 연고로 바꾸면 되지만 치아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

의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엉뚱한 치아를 치료하고 또 의사의 잘못을 환자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건 분명히 잘못된 일입니다.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현재 치과적인 문제를 겪고 계신 분들이니까 잘 이해하실 거에요.

문제 해결의 첫번째 단계는 치료해야할 치아를 치료한 게 맞느냐? 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레진을 뭘 썼냐 보다 먼저 파악해야 하는건 치아를 제대로 찾아서 치료를 했나? 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만약 지금 해결되지 않는 치과 문제가 있다면 진단부터 다시 받으셔야 합니다. 금을 세라믹으로 바꾸고 하는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여기서 잠깐, 만약에 문제를 못 찾겠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모르면 일단 아무것도 하면 안됩니다 !

이건 저의 진료 철칙이에요. 모를 때는 절대로 치아에 손을 대는 치료를 결코 하지 않습니다.

모르는데 한번 뽑아 보나요 ? 모르는데 한번 갈아 보나요 ?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으면 절대로 치료를 받으시면 안됩니다. 위의 사례들이 님의 일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나중에 왜 저런 오진 사고가 나는지, 어떻게 예방하는지에 대해서도 포스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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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의료사고/치과오진의 비극] 치과치료후에도 계속 아프다면? 치아치료의 핵심은 진단이다 사진 4

본 글은 최용훈 원장의 치아 살리는 이야기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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