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훈 원장의 치아 살리는 이야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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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스승님들] 한번뿐인 인생, 한번뿐인 치아 #치아살리기 #최용훈원장

by 최용훈 원장의 치아 살리는 이야기 · · 네이버 원문

[보고싶은 스승님들] 한번뿐인 인생, 한번뿐인 치아 #치아살리기 #최용훈원장
[보고싶은 스승님들] 한번뿐인 인생, 한번뿐인 치아 #치아살리기 #최용훈원장

한국 사람들에게 '일본'이라는 단어는 애증의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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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화 사회 모든 분야에 있어 일본의 영향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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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해외 관광 인원수 이런걸 제외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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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러분이 받고 있는 의료 서비스는 거의 100% 일본걸 그대로 베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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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의료 보험 제도를 그대로 번역해서 한국 의료 보험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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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에서 처참하게 패배한 일본의 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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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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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전국에 상이 군인들로 넘쳐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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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가 없는 사람 생명이 위독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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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일으킨 전쟁이니까 국가가 이 부상병들을 치료해야 할 의무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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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러가지 제도가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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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제도들의 기본 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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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많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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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나고 돈과 시설은 없는데 치료해야 할 환자는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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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많이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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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영역에서 대표적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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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를 안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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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를 안하고 환자가 참기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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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약값도 줄이고 무엇보다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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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많이 진료의 대표적인게 바로 치과 마취 생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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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조로 일본에서는 수준은 낮지만 대량으로 치과 치료를 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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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20년 전에 이미 도쿄와 오사카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형 치과 병원이 매우 발달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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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네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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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게 아닌거 같다고 생각하는 치과 의사들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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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일본은 세계 최고령 국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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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치료한 치아들이 어떻게 되는지를 보고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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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치아를 함부로 뽑거나 손대면 안되겠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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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떻게든 자연 치아를 살리고 오래 가게 하는 치과 치료 문화가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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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대표적인 치과 의사가 제가 가서 배웠던 마사카 선생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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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집요하다 싶을 정도로 이런 치아까지 살려야 하나 싶은 치아를 붙잡고 매달리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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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반성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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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뵙기 전까지는 살릴 치아 못살릴 치아 구분 잘하는게 실력이라고 생각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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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못살리는 치아에 덤벼들었다가 환자들에게 욕먹는게 두려워서 애매한 치아는 꺼려했던 제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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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끄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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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파절 치아를 능수 능란하게 붙이시는 모습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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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치아를 살리고 못살리고를 떠나서 둘로 쪼개진 치아를 붙인다는 생각도 시도도 못해본 저는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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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서 완전 파절치 치아들이 돌아오고 있는데 경과가 만족스러운 경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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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픈 일이 많지만 그래도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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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하는 방법은 마사카 선생님 방식과 다르게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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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마사카 선생님과 조재환 원장님이 살아 계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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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밤이 새도록 서로 흥미롭게 토론할 수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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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다 너무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게 한스러운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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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여러 분야에서 일본을 따라가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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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식민지였던 점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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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앞서서 여러가지 시도와 사회 실험을 해본 일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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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교사 삼아 배울건 배우고 버릴건 버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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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고 하면 거품물고 발작 버튼을 누르는 분들이 계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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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세계 치과계에 미친 영향은 생각보다 어마 어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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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게 시리지 않고 떨어지지 않는 레진 접착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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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나온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전세계 접착제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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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서 스마트폰 보호 필름을 붙일때 표면을 깨끗하게 닦고 붙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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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정설이었고 상식적으로도 그게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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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타가미 교수라는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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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 표면을 깨끗하게 하지 않아도 접착제가 잘 붙는 방법과 이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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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표면을 닦지 않고 접착해도 잘 붙는 레진 접착제를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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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 컨셉의 제품이 전세게를 휩쓸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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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파절 치아를 붙일 때 일본 접착제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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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좋은건 배우고 아니다 싶은건 안 따라하면 되는게 후발 주자의 특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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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잘하고 있는지 제대로 가고 있는지 한번씩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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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실험 저런 실험을 다 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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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치아는 자연 치아가 좋고 한번에 여러개의 치아를 손대면 안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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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당연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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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이 좋아서 이 컨셉을 받아 들이고 진료실에서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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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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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임플란트가 기본 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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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살리기는 쉽고 간단한 치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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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치아는 어느 선을 넘으면 살리기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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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치아 상실과 다수 치아 흔들림은 제가 하는 치아 살리기를 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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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와 유튜브를 충분히 보시고 본인이 여기에 해당되는지 살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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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훈 원장 진료 소개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YCiCJLrG1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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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최용훈 원장의 치아 살리는 이야기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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