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훈 원장의 치아 살리는 이야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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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발언] 보이지도 않는 어금니에 굳이 치아를 많이 깍아서 크라운을 해야 할까요 ? #치아살리기 #최용훈원장

by 최용훈 원장의 치아 살리는 이야기 · · 네이버 원문

[소신 발언] 보이지도 않는 어금니에 굳이 치아를 많이 깍아서 크라운을 해야 할까요 ? #치아살리기 #최용훈원장
[소신 발언] 보이지도 않는 어금니에 굳이 치아를 많이 깍아서 크라운을 해야 할까요 ? #치아살리기 #최용훈원장

환자분들 중에 제 블로그를 꾸준히 봐주시는 분들이

내용이 좋은데 조회수가 적은거 같아서 안타깝다고 해 주십니다

보시는 분들은 그냥 슥슥 스크롤 하시겠지만

여기 올라가는 사진 한장을 찍기 위해서 들어간 시간과 노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블로그에 소개하고 싶은 증례와 환자 경우가 너무 많은데

하루에 하나 포스팅 하기도 벅차기 때문에 대기중인 포스팅 거리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 블로그가 너무 유명해져서 많은 분들이 보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여기 눈치보고 저기 눈치봐야 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차라리 극소수의 뜻있는 분들만 찾아주시는게 저는 훨씬 좋고

소수 정예의 장점은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와 생각을 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죠

어차피 뜻있는 소수만 보니까요

제가 항상 주장하는게

가능한 신경 치료를 하지 말고 가능한 크라운을 하지 말자

그게 치아를 오래쓰는 유일한 방법이다

더 나아가서 가급적 치아 치료를 안 받을 수 있으면 안 받는게 좋겠다가 제 철학이고

그런 점에서 정기적인 잇몸 케어가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경 치료를 하면 무조건 크라운을 해야 한다는 절대적인 믿음

그리고 크라운을 하면 치아가 튼튼해진다는 생각도 틀린건 아닌데

얼마나 많은 크라운이 치아와 함께 통째로 부러져서 내원하는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제 블로그니까 제 마음대로 씁니다

제 가족에게는 절대로 크라운을 하지 않습니다

특히 신경 치료하지 않은 치아에 왜 크라운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신경 치료하지 않은 치아에 크라운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어금니가 힘을 많이 받아서 크라운을 해야 한다는 믿음은

접착이 발달하지 않았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이고

미국과 유럽에서는 신경 치료를 하더라도 크라운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치의학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자 다 좋고 치아를 적게 삭제하면 좋은데 현실적인 이유중에

부분적으로 보철을 하면 예쁘지 않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크라운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는 치아인데 일부는 지르코니아나 세라믹이면 그 경계션이 보기 싫고 이질감이 있기 때문에

예쁘게 하기 위해서 크라운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세라믹을 합니다

[소신 발언] 보이지도 않는 어금니에 굳이 치아를 많이 깍아서 크라운을 해야 할까요 ? #치아살리기 #최용훈원장 사진 2

큰 어금니로 가면 보이지도 않고 지금 이렇게 사진을 크게 확대해서 보면서

화살표로 이건 세라믹이고 이건 치아라고 하니까 구분이 되어 보이는거지

일반적인 대화나 사진촬영을 할 때 저기 세라믹이 있는지 전혀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치과 의사가 두눈을 부릅뜨고 봐도 구분이 안되는데 (일반적인 대화 거리에서)

굳이 치아를 다 깍을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또 여기까지 하면

그래도 치아를 다 감싸는 크라운을 해야 튼튼하다는 논리가 나오는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접착을 잘해야 합니다

[소신 발언] 보이지도 않는 어금니에 굳이 치아를 많이 깍아서 크라운을 해야 할까요 ? #치아살리기 #최용훈원장 사진 3

K 치과 의료의 병폐중에

보철 재료가 뭐에요 ? 지르코니아에요 골드에요 ?

이런 질문을 하면 뭔가 있어보이는지 너무나도 많은 환자들이 이런 질문을 하는데

재료가 중요한게 아니고

치아와 보철이 하나로 합쳐져서 따로 놀지 않도록 잘 접착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핵심입니다

그래서 세라믹 치료의 최종 완성은 가장 확실하게 잘 접착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가능한 경우에 거의 100% 러버댐을 합니다

특히 신경 치료를 하지 않은 치아의 세라믹 접착에는 반드시 러버댐을 해야 하고

재식술이나 이식을 한 치아는 부득이 러버댐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도 최대한 습기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잘 접착하는게 중요합니다

결론은

1. 삭제를 적게

2. 확실한 접착

이 두가지에 집중하면 굳이 크라운을 안해도 되고

모든 환자를 똑같이 10년 넘게 잘 진료해오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여러개의 크라운을 하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고

어제도 젊은 여자 환자분이 저를 보자마자 울기 시작하시는데

남들이 보면 오해할만한 상황이었지만

그동안의 치과 치료로 받은 고통과 후회가 저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게 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환자분은 크라운이 댕강 부러지면서 임플란트 권유를 받으셨는데

크라운은 튼튼합니다 너무 튼튼해서 치아와 함게 부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아를 오래 쓰려면 치아를 적게 깍아서 나중에 또 치료하라 수 있게 남겨둬야 합니다

초등학교 6년동안 연필 한자루만 쓸수 있다고 가정하면

소심하게 조금씩 조금씩 깍아서 조심해서 써야 그 연필을 오래 쓸까요

아니면

한꺼번에 신나게 깍아서 연필심이 많이 드러나도록 해서 날카롭게 만드는게 오래 쓸까요 ?

조금만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한 소리인데

여기까지 읽으신 분께서는 잘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최용훈 원장 진료 소개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YCiCJLrG1J8

[소신 발언] 보이지도 않는 어금니에 굳이 치아를 많이 깍아서 크라운을 해야 할까요 ? #치아살리기 #최용훈원장 사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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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최용훈 원장의 치아 살리는 이야기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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